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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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김지석, 윤균상 협박에 '불안 증세'

기사입력 2017.04.18 22: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지석이 윤균상의 협박에 불안해 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4회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이 홍길동(윤균상)의 협박에 불안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산군은 악몽을 꿨는지 식은땀을 흘리며 자다가 일어났다. 김자원(박수영)은 연산군이 잠을 이루지 못하자 걱정을 했다.

연산군이 불안에 떠는 이유는 홍길동이었다. 앞서 홍길동은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 연산군을 향해 선전포고한 바 있다.

연산군은 "그 놈은 분명 몰락한 고려 왕족인 게지. 역모죄로 죽은 고관의 자식이거나. 아니면 서자라서 출세 못한 자일 수도 있다. 그러지 않고서는 감히 그런 눈으로 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김자원은 홍길동이 스스로 건달의 자식이라고 밝힌 일을 전했다. 연산군은 "그놈이 날 또 속인 게지"라고 말하며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

그 시각 홍길동은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연산군의 폭정에 맞서고자 산채 사람들을 설득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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