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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조권 "여장하는 데 한 시간 반…母도 가끔 '딸'로 불러"

기사입력 2017.04.18 21:0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조권이 여장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는 조권이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조권에게 “여장 변신이 화제가 됐다”며, 폭발적인 여장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조권은 “퍼포먼스 쇼를 위한 타 방송 프로그램에서 MC를 하며 여장을 할 기회들이 주어져서 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여장한 내 모습을 보고 ‘저 여자 누구지?’하며 궁금해 했는데, 조권이라는 말을 듣고는 욕을 했다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욘세, 걸그룹 씨스타 분장을 했었는데, 분장하는 데에 기본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됐다. 여성 아티스트들이 왜 숍에 일찍 가는지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조권은 “어머니께서 ‘넌 내 배에서 나온 애가 아닌 거 같다’고 하더라. 가끔 ‘딸아, 뭐 하니?’라고 문자를 보낼 때도 있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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