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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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강정호, 5월 25일 항소심 공판 확정

기사입력 2017.04.18 09:39 / 기사수정 2017.04.18 09:39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의 항소심 공판 기일이 확정됐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강정호의 음주운전 관련 항소심 공판은 다음 달 25일 열린다. 앞서 강정호는 1심 재판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해놓은 상태였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서 음주운전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로부터 벌금 1500만 원의 약식기소를 받았고, 이후 정식 재판에 회부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강정호는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선고에 앞서 미국 취업비자를 신청해놨지만, 실형이 선고되자 취업 비자 발급 또한 거부 받았다. 이에 강정호는 시즌에 합류하지 못한 채 국내에 머무르며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전날인 17일 피츠버그 구단 측은 실내 훈련 중인 강정호를 위해 피칭머신을 구매하는 등 그의 복귀를 돕고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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