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발칙한 동거'가 5%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 1부 5.3%, 2부 5.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듀엣가요제'가 기록했던 5.7%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방송에서 동거를 마치고 'NO'를 선택했던 김구라. 한은정은 방송 이후 반응에 대해 "호락호락하지 않은 사람을 부려먹냐고 하더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주변 지인들이 엄청 부러워한다. 집에 놀러오면 안 되냐고 한다"라고 전했다.
김신영, 피오, 홍진영은 짜장라면 끓이는 방법에 대해 갑론을박했다. 김신영의 조리법에 따라 짜장라면이 완성됐지만, 결국 김신영도 맛없음을 인정했다. 이후 놀이공원에 간 세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감한 형제와 양세찬의 어색한 첫 만남이 이어지던 가운데 초인종이 울렸다.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자 용감한 형제는 환한 미소를 보였다. 전소민까지 한데 모인 세 사람은 서로의 계약 조건을 확인한 후 짐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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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