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악녀'의 정병길 감독이 제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악녀'가 오는 5월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악녀'는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으로, 죽이는 것 외엔 배운 게 없는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액션 영화.
정병길 감독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영광스럽다. 영화제 측이 '악녀'의 장르적 재미와 쾌감을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 고생해준 스탭들과 배우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칸 영화제 공식 초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악녀'의 주연 김옥빈과 신하균은 지난 2009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 이어 두 번째로 칸 영화제에 입성한다.
'악녀'는 2017년 개봉하며 제70회 칸 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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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