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태임이 혹독한 다이어트법으로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섰다.
시작은 지난 11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은 한 끼에 한 숟가락만 먹는 극단적인 자신의 다이어트법을 소개했다.
원래도 늘씬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였던 이태임은 영화 촬영 당시 4kg가량 찌워야 했던 상황. 영화 촬영 도중 섭외가 된 워터파크 광고 촬영에서 자신만 몸이 뚱뚱해보이자 속상해서 눈물이 났을 정도였다며 "너무 뚱뚱해 보여 체중감량을 했다"고 털어놨다.
소속사 측은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 건강하게 뺀 것으로 컨디션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태임은 다이어트를 통해 총 6kg 가량 감량했다. 이태임이 스스로 살을 조금 찌우겠다고 마음을 먹은 상태며, 현재 유명 트레이너와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잘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체중감량 이전에도 충분히 아름다웠던 그녀였다. 이제 대중이 주목할 것은 이태임의 달라진 외양보다는 그의 연기일 듯 하다. 지난 2015녀 '유일랍미'로 돌아온 그는 tvN '안투라지'에 특별출연 하는 등 꾸준히 연기에 대한 의욕을 불태워왔다.
이태임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기우 등과 호흡을 맞춘다. 사전제작인 만큼 '품위있는 그녀' 이후의 차기작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 이제는 단발성 이슈가 아닌 연기자 이태임의 변신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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