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이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공개된 포스터는 명칭 그대로 메신저 프로필 형식으로, 극 중 바디 체인지 된 윤제문과 정소민의 프로필이 담겨 있다.
먼저 아빠 버전 포스터 속 '도여니-오디션 준비중♥ 화이팅!'이라는 여고생다운 상태 메시지와 함께 새침한 표정의 윤제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전자기기와 어플리케이션에 친숙한 10대답게 한껏 예쁜 표정으로 찍은 셀카까지 우측 상단에 업로드 되어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딸 버전 포스터에는 정소민의 상큼한 이미지와는 대조되는 '인생의 Change는 Chance다. Fighting^^~~!!!!!!'이라는 아저씨 스타일의 대화명과 함께 중년 특유의 자연 배경이 사진을 장식하고 있어 폭소를 유발, 윤제문과 정소민의 바디 체인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윤제문과 정소민 외에도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허가윤, 도희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코믹 조연 군단이 총출동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 '아빠는 딸'은 올 봄, 전국 극장가에 웃음을 안기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빠는 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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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