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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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 "'탈퇴' 나다·진주·다인 선택 존중…응원한다" 눈물

기사입력 2017.04.12 14:54 / 기사수정 2017.04.12 17:2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와썹이 나다, 진주, 다인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와썹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류복합문화공간 K-WAVE H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칼라 TV'(Color TV)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와썹은 지난 2013년 7인조로 데뷔했지만 지난 2월 나다, 진주, 다인이 팀을 탈퇴하며 4인조로 재편됐다. 이날 와썹은 멤버들의 탈퇴 당시 심경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기에 서로 선택은 존중하고 있다"며 "우리 역시 탈퇴 멤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다 같은 마음일 것이다.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 4명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막내 우주는 "솔직히 당시에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리더 나리는 동생들을 다독이며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한 후에 나온 결정이기에 존중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와썹은 오는 13일 정오 신보 '칼라TV'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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