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하늬가 '역적'에서 보여줄 장구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에서 장녹수를 연기하고 있는 이하늬의 '장구춤'이 등장하는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준비를 했다. '새로운 장구를 보여주고 싶다'는 이하늬의 의견을 받아들여 장구의 몸통을 검은색으로 칠하고 자게로 장식하는 등 장구도 새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 만들어진 장구 사진을 게재한 뒤 "위풍당당 장구 아가씨, 볼수록 이쁘다 너. 검은 판, 자개, 얆은 끈까지 생각한 대로 잘 나왔다요. 뭐든 공 들이는 만큼 나오는구나요. 이제 녹수 장구춤만, 잘 추면 된다"라는 메시지로 만족감과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당 장면을 찍을 당시 스태프는 물론 김지석, 심희섭, 박은석까지 이하늬의 자태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전율했을 정도라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하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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