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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악뮤부터 보이프렌드까지, 'K팝스타' 6년 결산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7.04.10 17:4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악동뮤지션, 박지민, 보이프렌드, 퀸즈 등 ‘K팝스타’ 시즌1~6 출신 가수와 출연자들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열정과 환희, 그리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온 대한민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가 지난 9일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결승전을 끝으로 6년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프로와 아마추어까지 참가자 제한의 벽을 허물어 더욱 치열해진 경쟁, 그리고 그들이 선보이는 역대급 무대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더 라스트 찬스’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K팝스타’가 브라운관이 아닌 라이브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바로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라이브 콘서트 'K-POP STAR & Friends'가 열리는 것. 오랜 기간 ‘K팝스타’ 시리즈를 사랑해준 시청자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역대 시리즈 출연자들과 제작진이 마음을 모아 라이브 콘서트가 성사됐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팀워크로 어린 나이를 믿기 힘들 정도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시즌6 우승을 차지한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와 가창력과 완벽한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걸 그룹 6인(크리샤츄, 김소희, 김혜림, 전민주, 고아라, 이수민), 샤넌도 무대에 오른다.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걸 그룹 완전체’ 무대를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시즌 1에서 시즌 5까지 숱한 핫이슈들을 생성하며 성공리에 데뷔,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우뚝 선 악동뮤지션, 샘김,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 버나드박까지 화제의 역대 멤버들이 모두 모여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라인업만큼 ‘K팝스타’를 통해 전율을 느끼게 했던 이들의 반가운 무대와 성공적인 데뷔 후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감동의 무대까지 여섯 번의 시즌을 아우르는 최고의 K팝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일 'K-POP STAR & Friends'는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와 18일 오후 6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SBS 관계자는 “시즌 1부터 ‘K팝스타’ 시리즈에 보내주신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콘서트인 만큼 많은 출연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K팝스타’의 여운을 콘서트 장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준비할 것”이라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K-POP STAR & Friends’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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