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멀티홈런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한 앤디 번즈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2차전에서 홈런 4방에 힘입어 8-6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박진형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번즈가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활약했다.
경기 후 번즈는 "제가 홈런친 것보다 팀이 이겨서 감사하고 기쁘다. 홈런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운에 맡기는 것이다. 정확하게 타격하려 했다. 나도 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해서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 계속 좋은 타격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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