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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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듀엣' 잠시만 안녕, 한동근X최효인 시즌1 마지막 우승

기사입력 2017.04.08 06:55 / 기사수정 2017.04.08 01: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가 한동근X최효인의 우승을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했다.

7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김경호, 신보라, 허경환, 데프콘, 빅스 켄과 레오가 패널로 자리하고, 육중완, 정은지, 허영생, 김윤아, 봉구 등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듀엣가요제'는 시즌 1의 마지막 무대로, 그간 우승팀들이 출전, 왕중왕전을 펼쳤다. 먼저 장미여관 육중완과 이주혁, 에이핑크 정은지와 유혜선, 더블에스301 허영생과 이정혁, 바버렛츠 안신애와 정진철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윽고 '듀엣가요제' 최다 출연에 빛나는 길구봉구의 봉구와 '고추농부' 권세은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선곡, 진한 화음으로 무대를 열었다. 파워풀한 음색과 흥겨운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운 두 사람. 특히 권세은은 퍼포먼스의 종합판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마지막 애드리브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고, 457점으로 앞 팀을 역전했다.

남은 팀은 '듀엣가요제'를 명예졸업한 김윤아 팀과 한동근 팀. 먼저 김윤아와 '훈남 로커' 채보훈이 트러블 메이커(현아, 장현승)의 '트러블 메이커'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짙은 감성과 무대를 압도하는 음색, 자우림의 풍성한 사운드까지 총출동한 환상적인 무대였다. 특히 두 사람은 기타 소리를 재현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443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한동근과 최효인은 박효신의 '숨'을 선곡,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한동근의 나직한 목소리로 시작된 무대는 최효인의 따뜻한 목소리가 더해지며 더 큰 울림이 되었다. 두 사람은 '영혼의 듀엣'답게 섬세한 감성과 아름다운 호흡으로 무대를 수놓았다. 점수는 461점. 그 결과 '듀엣가요제' 시즌 1 마지막 왕좌의 주인공은 한동근, 최효인이 차지했다. 

한편 '듀엣가요제' 후속으로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이 방송된다. 오는 4월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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