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솔비가 속초 라이프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솔비가 무지개 라이브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솔비는 속초의 한 호텔 방을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호텔 사장님의 제안으로 호텔에서 안 쓰는 방을 개인 작업실로 쓰게 됐다고.
솔비는 방 안이 아니라 발코니에서 아침을 맞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솔비는 발코니에 매트릭스를 놓고 바다를 보며 잠들고 잠에서 깰 때도 바다를 보는 것이었다.
솔비는 아침으로 간단하게 우유와 주스를 마시고는 화가 권지안으로서 물감을 뿌리고 손으로 문지르는 기법으로 작업을 했다. 솔비는 전날 음식점에서 싸온 볶음밥과 대게 살로 김밥을 직접 싸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솔비가 향한 곳은 설악산이었다. 솔비는 대게 김밥에 대게 도시락까지 챙겨 등산에 나섰다. 솔비는 얼마 가지 않아 자리를 잡고 폭풍흡입을 했다. 그러더니 바로 하산해 수산시장에 들러 식재료를 샀다.
다시 호텔로 돌아온 솔비는 헬스장에서 안무 연습에 집중했다. 그림에 곁들일 안무였다. 솔비는 일부 안무가 기억나지 않자 선생님에게 연락하기도 했다. 볼 살이 쑥 들어갈 정도로 안무연습을 한 솔비는 맥주 한 잔과 책 한 권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솔비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런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 덕분에 예술가 권지안이 탄생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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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