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김종민과 정준영이 '1박 2일'의 역대급 고생 명장면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00회 특집 1탄은 'KBS 예능 프로그램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 참석한 '1박 2일'의 김종민은 최초로 '낙오'됐었던 일화를 전하며 "가락국수 먹다가 기차 놓쳤을 때가 정말 내 인생의 명장면이다. 방송인데 진짜 기차가 가서 당황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영은 "'1박 2일' 하면서 고생 많이 했는데 그 중 최고는 야생 흑염소를 잡을 때였다"고 말하며 흑염소와 계속 산을 뛰어다녔던 일화부터 낙석이 떨어졌던 일화까지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고.
한편 이날 김종민과 정준영은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선곡,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8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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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