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완벽에 가까운 라이브 실력은 감탄 그 자체다. '진짜 신인이 맞나'하는 의심까지 들게 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중심으로 프리스틴의 MR 제거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흔히 'CD 삼킨 가창력'이라고들 하는데, 프리스틴에게 잘 어울리는 표현이다. 격한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을 과시한 것.
"연습생 생활엔 점프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곤 했어요. 플랭크 동작을 하고 노래 연습할 때도 있었고요. 역동적인 운동을 하면서 노래를 하는거예요. 춤추는 것보다 더 힘든 동작을 하면서 노래를 하면 본 무대에 올라가서도 라이브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저희 멤버들 다 단체로 했었는데, 정말 혹독했죠. 그 덕에 MR 제거 영상으로 칭찬받은 것 같아서 뿌듯해요."(성연)
MR 제거 영상을 비롯해 프리스틴은 네티즌들의 쏟아지는 찬사를 받고 있다. 비주얼부터 퍼포먼스, 가창력, 예능감까지 뭐하나 빼놓을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드디어 데뷔했네, 너무 예쁘다'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아요. 시간 날때마다 댓글이나 반응을 체크해보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팬분들의 사랑을 느껴서 감동받아요. 과분한 사랑에 몸둘 바 모르겠아요."(시연)
"저희는 표현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저희가 연습생 기간이 다 길다보니 많은 장르의 음악을 접했는데, 그러다보니 곡을 표현하는 능력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 멋진 안무와 좋은 곡을 저희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는게 팬분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아닐까요? 또 저희가 직접 곡을 만들고 저희 생각을 표현한 것도 큰 힘이 됐죠."(로아)
"플레디스 데뷔 전 플레디스 걸즈로 무대에 선 것이 큰 도움이 됐어요. 그 덕에 프리스틴이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시켜준 것 같아요."(예하나)
"저희는 이제 시작이에요.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시는 것 처럼 현재 '시작이 좋은 그룹'이라면 앞으로는 '궁금해지는 그룹'이란 평가를 받고 싶어요. 그렇게 되기 위해 더 달릴게요."(나영)
한편 데뷔한지 이제 2주가 된 프리스틴은 SBS MTV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며 2위의 영광까지 차지, 신인이라고 볼 수 없는 막강한 파워를 여주고 있다. 이들의 파급력은 현재 온, 오프라인에서 모두 두드러진 결과를 내고 있다.
음반 판매량,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 TOP100 진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등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핫한 반응을 얻고 있는 트와이스는 앞으로 'WEE WOO'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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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