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인성아"…정우성X조인성, 변함없는 의리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조인성이 정우성의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6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맙다, 인성아"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강철비' 촬영에 돌입한 정우성을 응원하기 위해 조인성이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 조인성의 마음 씀씀이에 정우성이 고마움을 전하며 인증샷을 선보인 것. 두 사람은 영화 '더 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강철비'는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차기작이자 양우석 감독이 직접 만든 웹툰 '스틸 레인'에서 모티브를 따 남북 전쟁의 위기를 다룬 초대형 프로젝트다. 현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공존하는 남한의 정권교체기, 쿠데타로 인해 치명상을 입은 북한 최고 권력자 1호가 북한 요원 엄철우와 함께 남한으로 숨어 들어오게 되면서 한반도 역사상 최대 위기를 맞게 되는 남북한의 비밀첩보 작전을 그린다. 정우성과 곽도원이 출연한다. 

한편 '강철비'는 지난 2월 크랭크인했으며 올 상반기 중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우성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