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 논란과 그로 인한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인터뷰에서 윤제문은 "악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내가 잘못한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서 과거 음주운전 사건으로 개봉시기가 늦춰진 점에 대해서도 "책임감도 더 크게 느끼고 미안한 마음도 크다"라고 조심스레 이야기했다.
한편 윤제문은 '아빠는 딸'에서 코믹 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해서도 "기존의 내 악역 연기를 좋아했던 분들은 놀라실 수도 있겠다. 그러나 연기자니까 다양한 역할에 욕심도 있고,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게 배우로서는 당연한 거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김치(주), 워너비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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