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윤제문이 극중에서 선보인 씨스타 춤 장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윤제문은 "어제 완성본을 처음 봤는데 재밌었다. 언론시사회에서는 웃음이 잘 안나오는데 많이들 웃어주셔서 만족했다"라고 입을 뗐다.
윤제문은 "특히 홈쇼핑 장면에서 많이 웃으시더라. 그리고 데이트 끝나고 집에 올 때 손잡고 뛰는 장면도 만족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제문은 '아빠는 딸'에서 씨스타의 '나 혼자' 춤을 선보인 것에 대해서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그 장면 같은 경우에는 몸이 잘 안따라주기도 하고 몸도 많이 아팠다. 그래도 열심히 한 만큼 잘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선이 살아있었다'는 칭찬에 대해서는 "감사하다"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윤제문은 "사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앞섰다. 평소에는 댄스와 거리가 멀다"라며 "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김치(주), 워너비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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