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MBC '라디오스타'가 열애부터 결혼까지 속 시원히 밝힌 오상진의 활약 속에 시청률도 동반 상승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8.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9%)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특집으로 장윤정, 홍진영, 신영일, 오상진이 출연했다.
오상진은 "MBC 퇴사 이후 5년 만에 다시 오게 됐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김소영과 열애를 알린 건 김연아와의 열애설 때문"이라며 열애, 결혼 소식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 오상진의 예비 신부 김소영 MBC 아나운서 또한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해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오상진의 5년만 MBC 출연 효과 또한 제대로 통했다.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은 최근들어 6~7%를 맴돌았지만 이날 방송을 통해 2월 22일 이후 다시 8%대 시청률에 복귀한 것.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웃찾사'는 2.8%, JTBC '한끼줍쇼'는 5.0%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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