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7/0405/1491399406600633.jpg)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과 김동욱이 신경전을 벌였다.
5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 7회에서는 서우진(하석진 분)이 서현(김동욱)의 정체를 알아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원장님이 쓰신 책, 우리 사무실에 있는 계약직 세 사람 맞습니까. 그런 얘길 꼭 책에 쓰셔야 했습니까"라며 물었고, 서현은 "책은 응급실 나가면 꼭 써야지 했던 거예요. 그 세 사람 우연히 회사에서 다시 만난 거고"라며 해명했다.
서우진은 "참 대단한 우연이네요. 어떻게 세 사람이 같은 회사에 취직을 했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우연을 믿지 않습니다. 어떤 우연이라도 동기와 숨은 뜻이 있기 마련이죠. 예를 들면 사주 아들의 숨은 뜻 같은"이라며 추궁했다.
서현은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 숨은 연민입니다. 기회가 간절한 사람한테 기회를 주고 싶은. 좀 가진 사람이, 힘 있는 사람이 베풀면 안 되는 겁니까"라며 여유를 부렸다.
결국 서우진과 서현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