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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씨이야기' 최수종·선우용여·윤해영·한갑수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7.04.05 09: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수종과 선우용여, 윤해영, 한갑수가 연극 ‘선녀씨이야기’에 출연한다.

5일 연극 ‘선녀씨이야기’는 최수종, 선우용여, 윤해영, 한갑수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녀씨이야기’는 수십 년을 밖으로 돌다 영정사진 앞에 선 아들 종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어머니 선녀씨의 삶과 현대 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2012년 전국연극제에서 대상을 비롯해 희곡상과 연출상 등 5관왕을 거머쥐었다.

연극 '거제도'로 제29회 전국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삼우 연출이 2013년에 이어 연출로 참여한다.

​이삼우 연출은 2017년 연극 ‘선녀씨이야기’에서 진솔하고 소중한 가족애를 디테일하고 애절하게 표현할 계획이다.

최수종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야 그녀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아들 종우 역을 맡는다. 2009년 연극 ‘안중근’ 이후로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어머니 이선녀 역에는 배우 선우용여와 윤해영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데뷔 53년 차를 맞은 선우용여는 연극 ‘선녀씨이야기’에서 평생 한 사람의 아내이자 3남매의 어머니로만 살다가 끝내 별이 되지 못한 이선녀 역을 맡아 관록 넘치는 무대 연기를 펼친다.

윤해영은 선우용여가 맡은 ‘이선녀’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절묘한 캐릭터 해석으로 사랑받아 온 윤해영이 새롭게 선보일 젊은 이선녀에 관심이 모인다.

가부장적인 모습을 대표하는 아버지 역에는 실력파 배우 한갑수가 캐스팅됐다.

한갑수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 MBC ‘불어라 미풍아’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선 굵은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제작사 ㈜PS엔터테인먼트 최민선 대표는 “연극 ‘선녀씨이야기’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애와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각 한 세대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 최수종, 선우용여, 윤해영, 한갑수 배우가 작품이 가진 따뜻한 우리네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한층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5월 6일부터 공연하며 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쇼온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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