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역적'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전국 기준 12.9%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13.9%)보다 1.0%P 하락하며 1위 자리를 SBS '귓속말'에 뺏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오랑캐로부터 백성을 구했다. 홍길동 사단은 우연히 북방마을 소식을 알게 됐고, 오랑캐들로부터 당하고 있던 백성들을 구해냈다. 오랑캐를 전멸시키고 북방마을을 지킨 홍길동 사단은 백성의 환호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홍길동의 활약상이 그려지는 가운데, '역적'이 '귓속말'을 꺾고 다시 월화극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귓속말'과 KBS 2TV '완벽한 아내'는 각각 13.8%, 5.3%를 기록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