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호야가 박희본에게 고백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13회에서는 이귀남(호야 분)이 안정민(박희본)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귀남은 김태이(정유민)가 사적인 질문을 하자 "업무 관련 질문만 하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철벽을 쳤다. 김태이는 "선배님이 좋아서 그런다"고 말했다.
그때 안정민이 나타났다. 김태이는 이귀남이 자신을 좋아해주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안정민은 "좀 좋아해줘라. 첫 후임인데"라고 했다. 이귀남은 "좋아하는 사람 있다니까요"라고 정색을 했다.
안정민은 토라져서 나가는 김태이가 귀여워 미소를 지었다. 이귀남은 안정민이 김태이를 귀여워하자 김태이가 그랬던 것처럼 "집이 어디예요? 뭐 좋아해요? 저녁엔 뭐해요?"라고 질문을 쏟아냈다.
이귀남은 의아해 하는 안정민을 향해 "저 선배가 좋은데. 선배가 저 좋아해줄래요?"라고 조심스럽게 짝사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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