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복면가왕'이 화려한 2주년 특집에도 시청률에서는 잠시 주춤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은 전국기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3%)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복면가왕'은 2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등장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거미, 루나, 하현우, 환희 등 가왕들의 영상 메시지가 2주년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문세윤,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 개그맨 서경석, 가수 공민지 등이 복면가수로 출연해 화려한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2.7%를, SBS '런닝맨'은 1부 3.9%, 2부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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