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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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마리텔' 하이라이트일 수밖에 없는 이유

기사입력 2017.04.02 06:50 / 기사수정 2017.04.02 0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하이라이트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두준은 "생각보다 의외로 담담하다.우리가 해온 시간들이 소중하기 때문에 한 번에 바뀌려고 하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해나가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기광은 "어떻게 나아가냐가 중요하다. 각각의 인생에 하이라이트 같은 날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며 밝혔다.

또 손동운은 '앞으로 활동에 걱정 같은 게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윤두준은 "없다면 거짓말이다. 데뷔하고 나서 지금까지 항상 해왔던 걱정들은 앞으로 할 예정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것마저 즐기는 법을 알게 됐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양요섭 역시 "저 혼자였다면 즐겁다는 말을 못했을 거다. 멤버들도 있고 팬 분들도 있어서 겁이 나더라도 그 겁이 즐겁다. 또 다른 추억을 쌓을 생각에 굉장히 많이 설레는 상태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자신들을 신인이라고 지칭했고, 환상적인 팀워크와 자신감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이날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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