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순이' 송재림♥김소은, "애 낳고 4억 드는 나라가 어딨냐" 일침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이 출산 문제 때문에 다퉜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8회에서는 허갑돌(송재림 분)과 신갑순(김소은)이 자녀 계획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갑돌은 "안 낳겠다는 이유가 뭐야"라며 물었고, 신갑순은 "결혼에서 애 안 낳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 나라에서는 애 낳아라, 애 낳아라. 당장 애 낳으면 누가 키워줄 건데"라며 툴툴거렸다.

신갑순은 "동네 곳곳에 육아 시설부터 세우는 게 답이라고 생각해. 마음 놓고 아기를 맡길 수 있어야지. 애 하나 키우는데 4억이나 드는 나라가 어디 있냐. 그렇다고 사교육 좀 안 시키면 어떤 줄 알아? 애 방치하는 거 아니냐고 주변에서 난리래. 애 맡길 데 있고 돈도 많이 안 들면 낳지 말라고 빌어도 낳는다"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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