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오는 4월 17일 한미 동시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 현지 외신들의 관심이 높다.
미국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30일 오전(현지시간)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트레일러와 함께 방영 시간 및 두 주연배우인 성훈, 송지은에 대한 정보를 보도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할리우드리포터 역시 같은 날 오후 "첫눈에 반한 두 남녀가 얼마 후 사내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드라마 소개와 함께 "지난 겨울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애타는 로맨스'는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 '드라마피버'(DramaFever)를 통해 미국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일본의 소프트뱅크로부터 '드라마피버'를 인수했고, 이후 한국 드라마 최초로 '애타는 로맨스' 투자를 결정해 관심을 모았다.
'애타는 로맨스'는 미국 동부 시간대 기준으로 17일 오전 8시에 방영된다.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자막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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