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5 13:13 / 기사수정 2008.05.25 13:13
[엑스포츠뉴스 = 풋볼코리아닷컴 장영우] 내셔널리그 예산FC가 고양 국민은행을 꺾고 전기리그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예산은 24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고양과의 경기에서 64분 황연석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지만 78분과 88분 터진 박현제와 한정환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고양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노원 험멜과의 원정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3-0 승리를 거둬 전기리그 개막전(강릉시청, 3-1 승) 이후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2008 하나은행 전국축구선수권대회 32강전에서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합류한 창원시청은 대전한국수력원자력과의 홈경기에서 총 4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 코레일은 2골을 뽑아낸 최진욱의 눈부신 활약 속에 홍천 이두FC를 3-0으로 완파했다.
강릉시청은 엎치락 뒤치락하는 치열한 경기 끝에 난적 김해시청을 2-1로 꺾었고, 수원시청과 천안시청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1-1로 비겼다. 안산 할렐루야는 부산 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임성호의 연속골과 김규태의 추가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 KB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8라운드 결과
- 노원 0 : 3 울산
- 고양 1 : 2 예산
- 창원 2 : 2 대전
- 수원 1 : 1 천안
- 부산 0 : 3 안산
- 홍천 0 : 3 인천
- 강릉 2 : 1 김해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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