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SBS 파워FM 이은경CP가 김창렬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2017 파워 FM 봄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철(김영철의 파워FM), 붐(DJ 붐의 붐붐파워), NCT 재현- 쟈니(엔시티의 나잇나잇), 존박(존박의 뮤직하이)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SBS 파워FM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경CP는 "지난 20일부터 개편을 시작해 방송하고 있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 CP는 "개편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결정은 '김창렬의 올드스쿨'이었다. '올드스쿨'은 10년동안 파워FM의 대표였다. 김창렬이 10년동안 함께 해줬는데 이번에 러브FM으로 지원사격을 나갔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창렬의 빈자리에 붐이 들어왔다. 붐을 선택한 된 이유는 가장 라디오스럽고 잠재적 성공요인이 폭발적이라고생각했다. 이어 'NCT의 나잇나잇'은 여심 저격을 내세우고 있다. 라디오에서 멀어져있던 청취자들을 유입하기 위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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