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어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성규는 최근 채널A '싱데렐라' 촬영 중 게임을 하다가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성규가 속한 인피니트는 오는 5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4월엔 일본 활동도 예정된 터라 성규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인피니트와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모두 '멘붕'에 빠졌다.
이에 따라 성규를 비롯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스케줄을 전면 수정, 성규가 최대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당장 30일부터 예정돼 있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형식도 변경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성규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안무를 소화할 수 없는 상태다. 뮤직비디오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없어 촬영 내용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규가 MC로 활약했던 채널A '싱데렐라'는 오는 31일 종영한다. 앞으로 성규는 인피니트 해외 활동과 국내 새 앨범 컴백 준비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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