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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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김윤진 "월드스타? 아직 멀었다…마트가도 못 알아봐"(인터뷰)

기사입력 2017.03.29 11:13 / 기사수정 2017.03.29 11:1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윤진이 '월드스타'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윤진은 "'무릎팍 도사'에서 월드스타 수식어가 어색하다고 했는데 여전히 그런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 아직도 너무 부끄럽고 먼 얘기"라고 이야기했다.

김윤진은 "누가 그러더라. 진짜 월드스타는 이름 앞에 월드스타가 붙지 않는다고. 나 역시 동의하는 바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진짜 그렇데 되라고 응원해 주는 의미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마트에 남편이랑 같이 모자도 안 쓰고 가도 아무도 모르시더라. 목소리를 듣고서야 몇몇 분이 알아보신다. 더 노력해야 할 거 같다"라고 웃어 보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페퍼민트앤 컴퍼니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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