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이 여동생 찾기와 의적 활동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8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동생 어리니(정다빈)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충원군(김정태)을 통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어리니가 살아 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홍길동은 충원군이 말한 행록의 거인 명단에서 어리니의 이름을 발견하고 어리니 찾기에 돌입했다. 홍길동은 떠나기 전 가령(채수빈)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홍길동은 가령의 배웅을 받으며 홍가네 식구들과 함께 길을 나섰다. 홍가네 식구들은 각자 흩어져 모두 복면을 쓴 홍첨지가 되어 행록에 나온 패악질을 부리는 자들을 혼내주며 움직였다.
이 소식은 연산군(김지석)의 귀에도 들어갔다. 장녹수(이하늬)는 어찌 홍첨지를 잡아들이라는 명을 내리지 않는 것인지 물었다. 연산군은 "살쾡이 따위 상대해서 되겠느냐. 충신들이 알아서 잡을 게다"라고 홍첨지를 무시했다.
그 시각 송노인(안내상)과 홍길현(심희섭)은 홍첨지의 정체에 대해 알아내고자 고군분투 중이었다. 송노인은 홍첨지에게 당한 자들이 모두 행록에 나오는 사람들임을 알게 됐다. 홍길현은 백성들이 사라지는 마을마다 홍첨지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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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