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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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김윤진 "'국제시장' 이후 첫 노인 연기, 목소리에 신경"

기사입력 2017.03.28 16:03 / 기사수정 2017.03.28 16:0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윤진이 영화 속에서 25년의 세월을 오가는 역을 한 소감을 밝혔다.

김윤진은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언론시사회에서 "'국제시장' 이후로 처음 노인 역을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바로 미희의 변한 모습을 보여드려야했다"며 "후두암이 걸린 역할이라 목소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국제시장' 때 아쉬움이 있어서 디테일에 정말 신경 많이 썼다. 나이대보다 더 나이들게 하는 게 힘들었다"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재밌게 지루하지 않게 봤다"고 덧붙였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로, 4월 6일 개봉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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