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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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바다 "자녀 계획? 여름 공연 이후 열심히 노력하겠다"

기사입력 2017.03.23 13:24 / 기사수정 2017.03.23 13:2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바다가 9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가수 바다와 9세 연하의 예비 신랑은 23일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바다는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날에 프러포즈를 받았어요. 하고 내려오던 중에 꽃을 내밀어서 정신이 없던 도중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신랑이 정신 없을 때 프러포즈 해서 빨리 답을 얻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녀 계획 질문에 대해 바다는 "슈와 유진을 보니 아기가 있는 게 정말 좋았다"며 "올 여름까지 잡혀둔 공연 이후에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축가는 S.E.S 유진, 슈가 부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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