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시아 초연으로 한국을 찾은 뮤지컬 '보디가드'가 4월 1일~2일 양일간 센텀씨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을 독점적으로 뮤지컬 무대화로 승인 받고, 영화 원작자 로렌스 캐스단이 어드바이저로 참여, 6년의 기획 개발 단계를 거친 작품이다.
2012년, 웨스트엔드에서 성공적인 초연 이후 영국, 아일랜드,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공연되며, 한국에서 아시아 초연했다. 앞서 진행된 서울공연은 평균 객석 점유율 90%, 누적관객수 9만명을 동원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 ‘I have nothing’, ‘Run to you’ 등 세기의 명곡을 완벽하게 재연 해낼 ‘레이첼 마론’ 역으로는 정선아, 이은진(양파), 손승연이 3인 3색의 여주인공을 연기한다.
냉철한 사고를 하는 과묵한 카리스마의 프로페셔널한 경호원이자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바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남자 주인공 프랭크 파머 역에는 이종혁이 단독 캐스팅됐다.
'보디가드' 측은 "중장년층은 물론 R&B음악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전세대들에게 원작을 뛰어 넘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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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