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최진혁이 '터널'을 통해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터널' 제작발표회에서 최진혁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한다. 이렇게 큰 역할을 맡은 건 처음이라 부담감이 크다"라고 입을 뗐다.
최진혁은 "처음 대본을 보고 영화 '살인의 추억'이 생각났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송강호 선배를 보면서 연구를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옷 스타일 등도 많이 연구했다. 몸빼 바지나 가죽자켓을 활용했다. 실제 내 어린시절 형사들에 대한 기억도 더듬었다. 많이 과격하셨다. 그런 점들을 차용해서 내 역할에 녹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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