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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설리·최자부터 신하균·김고은까지…2017, 스타커플 줄줄이 결별

기사입력 2017.03.22 10:23 / 기사수정 2017.03.22 18: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17년도가 새로이 시작되자 마자 스타커플의 연이은 결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신하균, 김고은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8월 "2개월 전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무려 17세의 나이 차를 극복해 큰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열애 8개월 만에 결별했다.


JYP 소속 커플로 화제를 모은 지소울과 민도 지난 8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미국과 한국에서 서로 의지하며 오랜 친구 사이를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했지만 공개열애 4개월 만에 결별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앞서 3년여 간 공개 열애 했던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설리는 지난 6일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SNS와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냈던 두 사람이기에 결별에 대한 안타까움은 더 컸다.


배우 이동건과 그룹 티아라 지연 역시 지난 2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5년 한중 합작영화 '해후'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1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바쁜 스케줄로 지난해 12월 결별했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월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커플로 호흡한 조윤희와 연인 사이라 발전했다고 밝혀 화제를 낳았다.


가수 알렉스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도 지난 2월, 교제 1년여 만에 결별한 소식을 전했다. 가요계 선후배 출신인 두 사람은 결별 후 방송에 나와 "좋은 경험이었다"고 심경을 토로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배우 이상윤과 가수 유이 커플 역시 지난 1월 결별했다. 2015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각종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했던 두 사람은 교제한 지 약 1년여 만에 결별을 전했다.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도 교제 2년 만에 공개 결별을 맞았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5년 2월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SNS나 공식석상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교제 2년 여만에 결국 동료로 돌아갔다.


지난 2013년 라디오에서 만나 11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온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도 지난 1월 결별을 알렸다. 공개 열애 4년여 만에 결별한 두 사람의 소식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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