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영화 '미녀와 야수'와 관련해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엠마 왓슨이 오늘 아침 방송에 출연해 '미녀와 야수'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내가 부른 '미녀와 야수' 노래를 듣고 감동받아 울었다"며 "영화 촬영 전 3개월 동안 연습했던 시간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엔 잘 될 거라는 확신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며 "결국 해낸 나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또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강박감 탓에 편집증까지 걸렸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마 왓슨 주연의 영화 '미녀와 야수'는 지난 16일 국내 개봉, 상영 6일 만인 현재 누적 관객수 185만 976명을 기록하며 2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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