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역적' 시청률이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홀로 하락하면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나타냈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 방송이 기록한 3.5%보다 0.9%P 상승한수치다.
이날 '완벽한 아내'에서는 심재복(고소영 분)이 구정희(윤상현)와 이혼을 했고, 구정희는 "나는 아빠 자격이 없는 놈"이라고 말하면서 아들의 양육권을 포기했다.
그리고 이같은 사실을 안 이은희(조여정)은 기뻐하며 "가엾은 사람. 고작 이렇게 초라하게 살려고 날 떠났어요? 조금만 기다려줘요. 내가 다신 구해줄게"라고 말했다.
한편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피고인'과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각각 28.3%와 8.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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