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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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헨리·윤현민, 엄청난 사랑꾼이 확실합니다

기사입력 2017.03.18 08:5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헨리와 윤현민이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의 10년만의 스키장 방문과 윤현민의 애견화보 촬영기가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해외일정을 마치자마자 바로 스키장으로 향했다. 그는 “스키 타러 가지 않고 퓨처 와이프를 찾는다고~”라며 스키장에 가는 엉뚱한 이유를 밝혀 무지개회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그는 매니저와 버터를 잔뜩 머금은듯한 표정과 말투로 여성과 만나기 위한 공부를 했고, 한껏 상기된 표정을 지으며 기대감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정상에 도착한 헨리는 “좀 무서운데?”라며 10년만에 타는 보드에 적응하느라 고군분투했다. 이에 대결을 약속한 청년이 웃음을 터트리자 “저 비웃었어요?”라며 발끈했고, 연이어 넘어지자 “일부러 일부러~”라며 귀여운 변명을 했다. 이후 그는 금세 감을 되찾고 10년의 공백이 무색한 실력을 발휘하며 스노보드를 마음껏 즐겼다.

스노보드를 원 없이 탄 헨리는 피곤을 풀기 위해 스파로 향했다. 스파를 즐기던 중 영감을 받아 ‘어떠카냐’ 송을 흥얼거리며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 했다.

반려견 칠봉이-꼬봉이 사랑꾼 윤현민의 하루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화보촬영을 앞두고 사고뭉치 반려견 꼬봉이에 대한 걱정이 앞섰고, 아직 변을 가리지 못하는 꼬봉이를 위해 배변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집을 끝없이 돌아다니며 배변훈련을 했지만 꼬봉이가 배변패드 바로 옆에 소변을 눠 훈련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윤현민은 봉봉자매 목욕과 화보 촬영 연습을 하며 반려견을 향한 사랑의 끝을 보여줬다.

화보촬영 당일 윤현민은 칠봉이와 꼬봉이에게 미용을 시켜줬고, 미용을 마친 봉봉자매의 예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의 ‘반려견 사랑꾼’ 면모는 촬영장에서도 이어졌는데, 기자와 화보촬영 콘셉트에 관해 얘기하던 중 “(봉봉자매가) 예쁜 건 자부합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말썽쟁이 꼬봉이는 촬영과 동시에 인형처럼 촬영을 능숙하게 해내 프로 연예견(犬)의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이 극찬했다. 이에 윤현민은 “자식이 상을 갖고 집에 돌아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라며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라며 꼬봉이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대견함을 드러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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