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내일그대와' 이제훈이 자신을 무시하는 강기둥에게 발끈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그대와' 13회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이 강기둥(강기둥)에게 미래에 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털어놨다.
이날 유소준은 회사에 출근해 강기둥에게 "너 나 일 좀 가르쳐줘야겠다. 나 이제 미래에 가지 않으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기둥은 회사 서류들을 잔뜩 내밀었고, 유소준은 "이걸 다 보라고? 너 지금 나 골탕 먹이는 거냐?"라고 도리어 화를 냈다.
이어 유소준은 기초적인 서류들을 내미는 강기둥을 향해 "이해하게 어렵게 줘라. 나 이 회사 CEO다. 내 저력을 보여 주겠다"라고 발끈했지만, 이내 서류들을 보며 꾸벅꾸벅 졸아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