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폴포츠 "희망은 잃기도 쉽지만 찾기도 쉽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폴포츠가 많은 이들의 롤모델로서 '희망'을 이야기했다.

17일 MBC FM4U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는 폴포츠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폴포츠는 "희망은 잃기도 쉽지만 찾기도 쉽다"고 말했다.

폴포츠는 "계속 찾으면 희망이 날 찾아온다. 대부분 사람들이 포기하려는 그 찰나가 아깝다. 그 다음에 희망이 숨어 있는데 그 직전에 그만두려는 사람이 많다. 희망이 사라진다고 느낄 때 고통의 시간을 혼자 인내하지 마라.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서로 희망의 끈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비평을 듣는 것에 멈추지 않고 비평을 듣지 않기 위해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추가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가적인 질문에 따라가면 발전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오늘(17일)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폴 포츠는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의 우승자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며 희망을 심어준 인물이다.

교통사고, 종양 등으로 힘들고 고독한 삶을 살던 36세의 휴대폰 판매원이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노력으로 성악가의 꿈을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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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