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가지각색의 생선구이가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생선구이 편에는 황석정, 현주엽, 김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등어, 삼치, 꽁치가 구이 계의 왕이 된 이유부터 등푸른 생선의 비릿한 냄새의 비밀을 공개했다. 홍신애는 "등푸른 생선은 지방이 많다. 때문에 등푸른 생선들은 잡자마자 부태가 시작되기 때문에 가장 쉽고 빨리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이 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교익은 "과거에 잘 못먹던 시절에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같은 고기는 쉽게 먹지 못하니까 생선을 많이 먹었다. 특히 등푸른 생선은 지방을 많이 포함하고 있고, 양도 많아서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흰살 생선이 맛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흰살을 가진 생선들은 거의 움직이지를 않는다. 때문에 부드럽고 기름도 없다"고 우리가 몰랐던 사실도 언급했다.
이날에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좋은 생선구이 식당 세 곳을 소개하기도 했다. 할머니가 연탄불에 구워주는 촉촉한 고등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식당, 다양한 종류의 생선구이를 깔끔하게 맛볼수 있는 식당, 마지막으로 소주 한 잔과 함께하기 딱 좋은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는 식당까지 다양한 생선구이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nara777@xpo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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