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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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시경, 입대앞둔 규현 日콘서트 깜짝등장…'특급의리'

기사입력 2017.03.15 14:58 / 기사수정 2017.03.15 14:5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성시경이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규현의 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것.

일본 현지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성시경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SUPER JUNIOR-KYUHYUN JAPAN TOUR 2017 ~ONE VOICE~'(슈퍼 주니어-규현 재팬 투어 2017 ~원 보이스~) 무대에 올랐다.

규현은 그간 성시경의 열혈 팬을 자처하며 존경심을 표현해 왔다. 여러 방송에서 성시경의 노래를 부르고 모창까지 해 '성시경 덕후'로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성시경은 규현을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했고, 규현의 솔로 콘서트 첫 게스트가 됐다.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콘서트를 연 규현을 위한 선물이었다.

이번 무대에서 성시경과 규현은 '여전히 아늑해'를 불렀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여전히 아늑해'는 성시경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곡, 코러스도 담당해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 두 사람은 '여전히 아늑해'로 현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규현을 위해 일본까지 달려온 성시경의 '의리'가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규현은 오는 17일 홍콩에서 ‘KYUHYUN SOLO CONCERT - Reminiscence of a novelist - in HONG KONG’(규현 솔로 콘서트 – 레미니센스 오브 어 노블리스트 – 인 홍콩)을 개최할 예정이다. 입대는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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