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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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공포…할리우드판 '링' 속편 '링스', 4월 개봉

기사입력 2017.03.15 14:43 / 기사수정 2017.03.15 14:43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레전드 공포 '링스'가 4월 국내 개봉된다. 

'링스'는 보고 나면 7일 안에 죽는 저주의 영상을 본 남자 친구를 대신해 뛰어든 줄리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담고 있다. 할리우드판 '링' 시리즈의 오리지널 속편으로, 13년 만이다. 스페인 출신 F. 하비에르 구티에레즈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시대 흐름에 맞춰 '저주의 비디오' 설정도 변화했다. 과거 작품에서는 VHS 테이프였다면, 이번 '링스'에서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죽음의 영상으로 변모했다. 

또 비디오 시청 후 죽음까지 7일간의 죽음의 징후가 보다 상세히 밝혀질 것으로 알려졌다. 남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죽음의 징후를 보이는 줄리아의 등장은 더 강력해진 영화 속 저주에 대한 공포감을 증폭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링' 특유의 스산한 분위기를 통해 소름 돋는 공포를 선사한다. '4월 너를 찾아간다. 다시!'라는 카피는 레전드 공포의 귀환을 알린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디자인 소프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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