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성현, 소사 상대 추격하는 솔로포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신성현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려냈다.

신성현은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1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신성현은 0-3으로 뒤져있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나서 LG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로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9회말에도 7-9에서 9-9를 만드는 적시타를 때려냈던 신성현은 이날 호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한편 신성현의 홈런으로 한화는 한 점을 만회, 2회 현재 1-3으로 LG를 추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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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