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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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업그레이드' SK, 2017시즌 입장권 가격 확정

기사입력 2017.03.15 10:3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15일 2017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 

SK는 입장권 가격 확정에 앞서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통해 또 한 번 관람시설 수준을 업그레이드했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찾는 고객들의 대다수가 가족 고객인 점을 감안하여 그린존, 바비큐존, 미니스카이박스, 외야패밀리존의 좌석수를 기존의 2배로 확장하였다. 특히 미니스카이박스는 원정팀 응원 고객들도 많이 찾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특성에 맞게 3루에도 4실을 신설함으로써 홈팀 응원 고객 뿐만 아니라 원정팀 응원 고객들도 배려했다. 또한 탁 트인 View를 감상하면서도 편안하게 야구를 보고 싶은 고객들의 Needs를 해결하기 위해 4층 중앙 관람석을 개조하여 SKY탁자석을 신설했다. 

SK의 2017시즌 입장권 가격 정책의 핵심은 고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특별한 고객경험의 확산이다. 이를 위해 SK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좌석인 일반석, 응원지정석, 의자지정석, 그린존의 가격을 동결했다. 이와 함께 기존 내야 지정석, 와이드존을 일반석으로 전환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이 저렴하게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수 후면에 설치된 좌석인 ‘드림라이브존’의 가격은 주중 36,000원/주말 46,000원, 미니스카이박스는 주중 4인160,000원/ 6인 240,000원으로 인하하여 프리미엄 좌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SK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자주 찾는 관객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번들형 티켓 상품을 판매한다. 10경기 묶음 티켓은 SK와이번스 홈경기 티켓 총 10매를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일반석 / 응원지정석 / 의자지정석 / 1,2층 탁자지정석을 약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원정팀 8경기 묶음 티켓은 SK의 상대 구단을 지정하여 SK와이번스 홈경기 티켓 8매를 구매하는 상품이며 응원지정석 / 1,2층 탁자지정석 / 프렌들리존을 약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판매는 3월16일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다.

또한 SK는 야구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다채로운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팬들을 위해 1• 3루 로케트 배터리존(내야 패밀리존)에 USB충전기를 테이블마다 설치했다. 그리고 기존 바비큐존은 방문하는 고객들이 직접 음식 및 조리기구를 휴대하여야 했으나, 2017시즌부터는 바비큐존 후면에 새롭게 설치될 푸드코트에서 고기를 바로 구매할 수 있고 전기 쿡탑 대여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SK는 고객이 직접 특별한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야구장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장투어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경기 전/후로 시즌 중 총 10회(일정 별도 공지) 진행 예정이며, 경기 전에는 야구장 시설 탐방 + 그라운드 포토타임 +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 참여를, 경기 후에는 덕아웃 및 그라운드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가지며, 직접 베이스를 뛰어보는 Running bases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투어 신청은 티켓링크를 통해 경기 티켓 가격에 1만원을 추가하면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회당 선착순 30명 제한)에게 선수 친필 싸인볼을 제공한다.

한편 SK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중 시범경기는 무료로, 주말 시범경기는 유료로 운영한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되는 6번의 시범경기 중 25일(토), 26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주말경기에 한해, 라이브존, 스카이박스, 미니스카이박스, 그린존을 제외한 전 좌석이 5,000원에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경기 2일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는 2017시즌 연간회원 가입 고객 중 선착순(결제 완료일 기준) 200명(동반 1인 포함)을 25일(토)과 26일(일)에 펼쳐지는 주말 시범경기에 초청하여 구장 시설 투어 및 라이브존 경기 관람을 제공하는 우수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끝”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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