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피고인'이 25%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5.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방송분(25.6%)보다 0.2%P 하락한 수치지만, 굳건한 월화극 1위다.
14.5%로 출발했던 '피고인'은 7회만에 20%대를 돌파했고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낸 바 있다. 종영을 2회 남겨둔 상황에서 30%의 문턱을 넘을지 주목된다.
이날 '피고인'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검사로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우는 차민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쫓았다. 박정우는 김석을 미행했고, 제니퍼 리(오연아)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뉴스를 보도했다. 김석은 박정우가 던진 미끼를 물었고, "그럴 리가 없어"라며 곧장 제니퍼 리의 시신을 찾으러 나섰다.
또 박정우는 수행비서(김경남)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박정우는 차민호에게 "제니퍼 리 네가 죽였지. 내가 찾은 거 같거든. 김석 그 친구가 친절하게 알려주더라고. 넌 끝났어"라며 독설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는 4.7%, MBC '역적'은 10.4%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