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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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박범계 "탄핵 심판, 박 前대통령 대리인단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7.03.13 18:3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국회 소추위원단 박범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은 지난 10일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 인용 심판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주제로 국회 소추위원단 박범계 의원과 긴급 녹화로 진행됐다.

박범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심판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하며 재판 시작 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이동흡 변호사를 찾아간 일화를 밝혔다.

박 의원은 자신을 따스하게 맞아준 이동흡 변호사를 떠올리며 “악수를 청하니 두 손으로 잡아주더라”고 회상했다. 곧이어 “악수 후 이동흡, 손범규 변호사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긴장되고 초조해져서 가슴이 벌렁했다”며 ‘탄핵 기각’이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고.

또한 탄핵 인용 발표 당시 대리인단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박범계 의원은 “솔직히 대리인단 표정 볼 여유가 없었다”고 밝히며 당시 숨 막혔던 상황을 설명했다.  

박범계 의원이 들려주는 ‘탄핵 심판’의 생생한 현장은 14일 오후 11시 '외부자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범계 의원 페이스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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