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군악대 군악병으로 입대한다.
광희는 13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 군악병으로 2년간 복무한다.
소속사 본부이엔티에 따르면 광희는 소감 발표 등 공개적인 일정 없이 조용하게 입소할 예정이다.
앞으로 2년 여 시간동안 군인으로 살아갈 광희지만, 당분간은 브라운관에서 광희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다.
광희가 막내로 활약중이던 MBC '무한도전'은 7주 재정비 기간을 가지며 꾸준히 녹화를 진행했다. 또 지난 8일 '무한도전'은 유튜브 MBC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광희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공개, 막내 광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앞으로 남은 분량에서 입대하는 광희를 위해 '무한도전'이 어떤 특집을 꾸몄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한도전' 외에도 같은 소속사 식구 추성훈, 가수 이지혜, 수영 선수 정다래와 함께 녹화한 '라디오스타'가 광희 입대 후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을 떠나는 광희의 심경과 소속사를 옮긴 이유 등이 전해진다.
한편 광희의 전역일은 2018년 12월 12일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